한 달 안에 프로덕트를 만드는 ‘프로덕트 제작 스터디’입니다. 이 짧은 시간 동안 가용한 시간과 인적 · 물적 자본 안에서 가설을 차례대로 검증해 나가봅니다. 이를 통해 실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, 고객으로부터 답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과 그 방법을 배웁니다.
FastFailer는 어떤 방식으로든 일주일 안에 프로덕트를 만들고 가설을 검증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얼핏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, 지금까지 FastFailer에 참여하신 분들은 지도 서비스, 플랫폼 서비스, 추천 서비스, SNS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덕트를 일주일 안에 만들어 내셨습니다.
그 프로덕트들이 멋지진 않았습니다. 항상 성공적이었던 것도 아닙니다. 하지만 시장과 고객이 생각하는 답을 알려줬습니다. 누구보다 빠르게 고객이 사랑하는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시금석이 되어 줬습니다. 아래의 토글을 열어 보시면 지금까지 진행된 스터디의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.
스터디는 수요일 팀, 목요일 팀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.
여기를 누르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! (3분이면 돼요!)
에어비앤비, 드랍박스, 스트라이프, 레딧 등에 투자한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는, 창업자들에게 하는 가장 첫 번째 조언으로 “Launch now”를 꼽습니다. 당장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것이 “Build something people want”, 즉 사람들이 원하는 걸 만드는 것보다도 더 우선입니다.
답은 시장과 고객에 있습니다. 프로덕트에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.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언지를 알기 위해 가지고 있는 제한된 리소스로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어 보는 것,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3년 전 서울대학교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변화를 거듭하며 유지되어 오고 있는 FastFailer는, 바로 이 “Launch now”를 기치로 삼고 Alumni들을 배출해 내고 있습니다.
FastFailer의 운영진은 느슨하게 조직되어 있습니다.
그중 FastFailer를 손수 만들고 주로 운영해 온 저 팽동명은 두 번의 창업을 거친 뒤 실리콘 밸리 유니콘 스타트업 센드버드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고, 현재는 글로벌 빅테크인 에어비앤비의 한국 경영 전략/사업 운영(Business Operations)을 보조하고 있습니다.
저의 자세한 이력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